오산 베이커리 카페 메르오르/주말 방문 후기

오산에 새로 생긴 카페 메르오르

지난 주말 다녀왔는데 지금 가오픈 기간이라고 베이커리와 브런치 할인 이벤트 중이예요.

정식오픈이 5월 24일이니까 그 전까지 할인 한다고 합니다.

요즘 신상 카페도 다들 어떻게 알고 잘 찾아 오셔요. .
저도 간거지만 어르신들도 오시는거 보면 신기해요. .

전 인스타에 오산 신상 카페 뜬거보고 방문했어요.

오산 어느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도 한적하고 카페 부지가 넓어서 주차도 쉽고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과 같이 와서 뛰어놀기도 하고 좋을것 같아요.

조경도 잘해놔서 밖에 앉아서 쉬기에도 좋고 야외에도 음악은 나오니까 답답한 실내에 앉기보다 지금같은 봄날엔 야외 테이블에 앉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카페 앞에 분수대도 있고 오두막도 귀엽게 설치해두고 사진 찍을만한 곳이 많아서 다들 주차하고 카페 들어가기 전에 인물샷 한장씩 찍더라구요.

오산 베이커리 카페 다른 대형 베이커리 카페처럼 많은건 아니지만 요즘 핫한 빵들은  제법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앞 뒤가 똑같은 빵인가 싶었는데. . 베이커리 진열대 가운데 거울이 있어서 뒤쪽까지 같은건가? 싶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ㅋ ㅋ

오산 베이커리 카페 가오픈 기간 베이커리 20%할인 브런치 10%할인 이벤트 중

2층까지 있어서 자리는 충분하겠지 싶었는데. . 2층은 레스토랑이예요. . 브런치 이용객들만 사용하기에 2층도 좁아서 대형 카페 치고는 테이블이 너무 없는 편인거 같아요. .

아메리카노 5500원
따뜻한 커피 차가운 커피 가격 동일해요.

맥주도 보이네요. 저녁엔 밖에 노을 보며 비운전자는 맥주 한잔해도 좋을것 같아요.

카페는 층고도 높고 이렇게 큰데. . 자리 잡으려고 하니 앉을 자리가 없다 ㅜㅜ

어쩔 수 없이 밖에 앉았어요.

카페는 크지만 반쪽만 테이블이 있어요. .
당연히 분수대 앞은 만석이고. . .

근데 나중에 나갈때 컵 반납하러 들어오니 햇빛때문에 블라인드 내려서 창가에 앉는 의미가. .

2층은 직원이 안내 따로 하고 있는데 2층도 만석

아 위에서는 산까지 보이니 뷰가 더 좋긴하네요.

루프탑도 관리는 잘 해두셨는데. . 너무 휑~ ~한 느낌이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그냥 밖으로

베이커리 계산하고 들고서 계단으로 2층 갔다 루프탑 갔다 결국 밖으로. .

다행히 내려올땐 엘리베이터 있어서 타고 내려왔어요.

버터프레첼 4500

바게트는 아니었지만 빵은 살짝 질겼어요. .그래도 무염버터와 겉에 소금의 조화가 좋고 바닥에 시럽을 바른건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애플 브리오슈6500

사과가 아삭하고 달달하니 식감은 좋지만. . 아랜 그냥 카스테라니 그냥 무난무난. . .

그래도 베이커리는 20% 할인받아서 계산해서 개이득

실내자리는 부족하지만 야외 조경도 잘 되어있고 아이들과 오기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