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고기 맛집 초원 주말 예약

남영동 고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제법 많죠. .
오래된 남영돈 그리고 삼각지역의 몽탄

다들 대기가 어마어마한 곳인데 초원은 얼마 안되었지만 떠오르는 남영동 고기 맛집 인거 같아요.
한우 등심 주물럭과 우설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인가? ㅎ 굉장히 오래된것처럼 보이죠. 저는 1층에서 식사했는데 2층도 있나봅니다.

남영동 고기맛집 남영돈 항정살도 맛있지만 남영돈 예약은 따로 없어서 예약이 가능한 초원 다녀왔어요.

저녁 식사시간은 다 예약이 차있어서 4시에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다행히 바로 안내받을수 있었어요.

초원의 서비스 메뉴

양무침

곁들여진 나물은 뭔지 모르겠지만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고 양도 엄청 부드러웠어요.

생각할때는 질길것 같았는데 부드러워서 분위기가 조용했다면 술한잔 하고 싶었어요.

남영동 고기맛집 초원

한우등심주물럭 34000
2인분

진짜 이 비주얼 뭔지 대박이죠

손질을 독특하게 해서 나왔지만 얇아서 굽기는 편하고 좋았어요.

돌판으로 된 이 테이블은 바 자리예요. 제법 넓어서 불편함은 없지만 넓기에 앞사람과의 거리는 멀어서 대화하기는 힘들었어요. .

그리고 음악 소리가 크니 사람들이 다들 큰목소리로 대화하게 되고. .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고 북적북적합니다.

그래도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 너무 맛있죠~ ~

그리고 한우 투뿔이니까 바싹 익힐필요도 없고 살짝 익혀서 바로 먹었어요.
처음엔 직원분이 구워주지만 나중엔 직접 구워 먹으면 됩니다.

가위로 자를 필요 없지만 살짝 큰 고기는 가위질 하기에도 얇아서 불편함 없었어요.

고기가 두꺼워서 썰고 해야하는거 아니면 직접 구워도 본인의 식사속도에 따라 구우면 되니 좋은거 같아요.

함께 나오는 초원의 특제소스도 맛있고
와사비도 명이나물을 다져서 나오고 양무침도 맛있고 시끄러운거 빼고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양무침은 추가시 9000원 )